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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 Write : 2019.12.09, 1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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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정시 지원전략, 중요 참고사항 두 가지(1)
과목 고1 신규생 (편입생 약간명) 모집

2020 정시 지원전략, 중요 참고사항 두 가지

작년 불수능과는 달리 올해 수능의 중심으로 수학이 부상하면서, 정시 지원전략에도 큰 변화가 초래되었다. 그렇다면 올해 정시 지원 전략에서는 무엇을 중요시해야 하는가? 정시 원서 접수가 한 달여 남은 현시점은 이를 판단하기에 가장 알맞은 시기다. 지금부터 2020학년도 정시 지원 관련 중요한 참고사항 두 가지를 살펴보고 자신의 전략 수립/수정/보완에 활용해보도록 하자.

I) 대학의 입시요강 모집단위 관련
성적도 중요하지만
, 정시 지원 전략 수립을 위해 고려해야하는 중요한 참고 사항들은 이 외에도 여러 가지다. 그중 학생들이 자칫 놓치기 쉬운 부분이 모집단위에 대한 부분이다. 그중에서도 모집인원 변동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첫째로
, 대학이 학사구조 개편으로 모집단위를 통합하거나 바꾸지 않았는지를 살펴보도록 하자. 변동이 있는 경우, 특히 학과별 모집이 계열별 모집으로 변화하는 등 소형 모집단위가 대형 모집단위로 변경되거나 그 반대인 경우인지 유심히 볼 필요가 있다. 이로 인해 추가합격률, 지원자 구성 등 많은 부분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이에 해당한다면, 전년도 입시 결과 및 관련자료를 크게 신뢰해서는 안 된다.
둘째로
, 모집단위 군 이동도 살펴보도록 하자. 한 대학(특히 수도권 주요 대학일 경우 더더욱)이 모집군을 변경하면, 다른 대학까지 그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더불어 자신이 지원을 희망하는 곳과 비슷한 성적대의 대학도 유심히 비교한 뒤, 그 여파를 가늠해봐야 한다. 이번 대입에서는 동국대가 10개 모집단위의 군을 변경했다. 인기학과인 광고홍보학과, 경제학과, 컴퓨터공학전공이 포함되어 있으니, 비슷한 성적대의 대학이라면 해당 모집단위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 특히 주의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만약 지원하고자 하는 곳이 한두 명의 소수 인원을 선발하는 단위라면 지원 전에 다른 대학의 모집정보를 더 세심하게 볼 필요가 있다
. 수험생들이 눈치싸움을 하다가, 지원이 극히 적게 이뤄지거나 몰리는 양극단의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가 왕왕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선택이 합격 안정성 면에서 취약한 만큼, 소수 선발 단위 관련 전략 수립 시에는 다른 대학의 합격 가능성도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외에도 유의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바로, ‘계열불문 모집에 지원하는 경우다. 일부 대학과 학과에서 계열에 국한되지 않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양측 계열 모두에서 신입생을 선발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계열별로 과목 반영 비율이 달라질 수 있음을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때 특정 영역에 가산점을 부여하는지도 살펴보자
. 서강대의 경우, 계열별 수학영역 유형을 지정하지 않고 있지만, 2019학년도부터 가형에 가산점 10%를 부여한다. 이로 인해 2019학년도에 가형을 치른 자연계열 학생들이 인문계열에 대거 지원하는 일이 있었다.
더불어 다른 대학과의 경쟁 관계도 살펴봐야 한다
. 경쟁대학의 반영 영역에 따라, 지원자의 풀이 달라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마찬가지 이유에서 지원자 수준이 겹치는 대학의 수능 반영 방법도 따져봐야 한다. 예컨대 동국대 인문계열은 수학영역 유형을 지정하지 않아, 가형 응시자도 인문계열에 지원할 수 있다. 반면 경쟁대학인 건국대는 인문계열에서 나형 응시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II) 수능 수학영역 성적의 활용 관련
그렇다면 정시 전략 수립 시
, 이러한 대학 측의 입학요강 요소 외에 주의할 점은 또 따로 없는가? 특히 수능성적과 관련해서 중요시 여겨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 단연 이번 수능에서 가장 핵심적인 영역으로 작용한 수학영역의 활용에 관한 것일 테다.
수능 수학 영역은 응시할 때 가형과 나형 선택이 가능하다
. 하지만, 실상 많은 대학들이 자연계 모집단위에 한해서 가형에 큰 비중을 두고 있는 상황이다. 대개 가형을 필수로 지정하거나(주로 의학계열과 중ᆞ상위권 대학의 자연계 모집단위), 가형을 선택한 수험생에게 가산점을 부여한다.
따라서
2020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자연계 모집단위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라면, 정시 전략 수립 시 두 가지를 우선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1) /나형의 점수 차이를 살펴보고, (2) 지원 희망 대학의 가형 지정 여부 및 가산점을 부여할 경우의 유불리도 고려해야 한다.

입시전략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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