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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 Write : 2019.10.25, 1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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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수능, 완벽한 마무리 위해 알아둘 것(1)
과목 고1 신규생 (편입생 약간명) 모집

2020 수능, 완벽한 마무리를 위해 알아둘 것

지난 10월 15일을 마지막으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관련 모의고사/학력평가가 종료되었다. 현재 수험생들은 가채점을 통해 수능 전 마지막 모의고사 성적을 확인한 상황. 하지만, 얼마 남지 않은 수능까지 이 ‘계륵’같은 10월 모의고사의 성적을 어떻게 해석하고 활용할지 애매할 것이다.
실제로 현 시점에서 수험생의 가장 큰 관심사가 수능인 만큼, 10월 모의고사는 상대적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과 9월 모의고사보다 수능 활용도가 낮기 때문이다. 수능 출제경향을 읽어내기에도 어렵고, 졸업생(N수생)도 응시하지 않아 자신의 객관적 위치를 확인하는 지표로도 삼기가 애매하다.
물론, 수험생으로선 당장 수능 직전의 마지막 모의고사인지라, 작은 성적 변화에도 예민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단연코 수능이다. 10월 모의고사 직후, 수험생들이 수능의 완벽한 마무리를 위해 반드시 챙기고 알아두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지금부터 2020 수능 관련 주요 변수들과 10월 모의고사 이후의 공부법에 대해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1) 올해 수능의 가장 큰 특징은 ‘학령인구 감소’다. 실제로 지원자 규모가 전년도 대비 크게 줄어, 수능 도입 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해 수능 접수인원은 54만 8734명(작년 대비 4만 6190명 감소).
이러한 변화가 수험생에게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지대하다. 수능 대부분의 영역이 상대평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체 응시인원이 줄면 각 등급에 해당하는 인원도 감소한다. 자연히 전체 인원을 기준으로 할당되는 상위 등급 인원도 크게 줄어들 수밖에 없고 그만큼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가능성도 커지는 것이다.
특히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수험생이 받게 되는 영향력은 상위권일수록 크다. 치열한 점수 경쟁을 벌이는 만큼, 응시인원 감소로 인한 등급 하락 가능성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수능이 대입에서 중요한 수험생들(정시 주력 수험생은 물론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수시 전형에 지원한 수험생)도 남은 기간 수능 학습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더불어 이러한 상황 속에, 특히 주의해야 하는 영역도 있다. 바로 과학탐구다. 탐구영역의 경우 수험생의 선택이 갈리는 대표적인 영역이다. 그런데 올해의 경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양자 중, 과학탐구 접수인원 감소폭이 더욱 크다. 이는 곧 올해 과학탐구에서 1, 2등급과 같은 상위 등급을 받기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는 의미이므로 과학탐구 응시생은 성적대를 불문하고 전반적으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의학계열 진학을 목표로 하는 자연계열 최상위권 수험생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과학탐구 성적이 자연계열 최상위권의 당락을 가르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2) 그러나 실질적으로, 수험생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수능의 난이도 문제로 향하고 있을 것이다. 특히 지난해 수능이 ‘불수능’ 논란을 불러 일으킨 만큼, 그 향방에 더욱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작년의 국어영역이 ‘지독’했던 만큼, 올해는 상대적으로 평이한 난이도를 유지할 것이라는 추측도 있지만, 올해 6, 9월 모의고사를 돌이켜봤을 때 올해도 국어 영역이 수험생들을 가장 힘들게 할 수 있는 영역이 될 수도 있어 보인다. 설령 쉬워진다 하더라도, 지난해의 ‘불수능’만큼이 아닐 뿐, 여전히 수학이나 영어영역보다는 난도가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마무리 학습 시, 국어 영역의 난이도에 미리 각오를 하고, 올해 6, 9월 모의고사보다 조금 더 웃도는 난이도를 중심으로 삼아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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