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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Write : 2021.03.30, 1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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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학평 이후, 학습 보충 가이드
학습정보

3월 학평 이후, 학습 보충 가이드


지난 3월 25일, 2022학년도 개편된 수능에 맞춰 문이과 통합형으로 고3 대상 3월 학력평가(이하 3월 학평)가 실시되었다. 3월 학평은 그 해 수능 대비 학습과 대입 전략 수립의 본격적인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기에 아주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그중에서도 특히, 이번 3월 학평은 수능이 변경된 이후 처음 치러진 학력평가이기 때문에 가채점 결과를 꼼꼼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다.
이번 3월 학평을 기점으로, 수험생은 2022학년도 수능 대비 전략을 반드시 다시 한 번 점검해야 한다. 3월 모의고사를 통해 겨울방학부터 이어 온 자신의 학습과정과 그 결과에 대한 평가를 내릴 수 있는 데다 자신의 현재 위치 또한 전국 단위에서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의 방향을 재점검하고 수정해야 수능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6월 모의평가 전까지 수험생들은 이번 3월 학평 결과를 통해 자신의 취약점을 보완하는 학습을 계획해야 한다.
혹여 기대했던 점수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더라도 좌절보다는 앞으로의 방향성을 빠르게 잡고 꾸준하게 그 계획을 지켜가는 것이 중요하니 명심하기 바란다. 

1) 3월 학평, 시험시간 복기해보기
이미 작년부터 그러했지만, 올해도 코로나19로 시험장 환경은 이전과 퍽 다를 예정이다. 그런데 올해 고3들은 이러한 달라진 환경과 더불어 개편된 수능 출제 방식에도 익숙해져야 하는 ‘과제’를 가지고 있다.
이번 3월 학평은 이러한 ‘과제’를 얕게나마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시험 이후, 시험 성적과 더불어 당시의 상황 및 자신의 상태를 복기해 볼 필요가 있다. 주지컨대 실제 수능 때와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 당일 컨디션 관리, 시간 분배, 답안 작성 방법 등을 익히는 리허설 무대는 몇 차례의 학력평가/모의고사뿐이다.
특히 중요하게 두고 봐야 하는 것은 시간 관리 역량을 어떻게 키우는가이다. 평소 공부량과 성적에 관계 없이,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풀지 못하면 말 그대로 아무런 소용이 없다. 시험 이후, 영역별로 시간관리 부문을 잘 따져보도록 하자. 특히 시간이 부족한 과목은 무엇이었는지, 시간에 쫓겨 답안지 마킹에 실수가 있지는 않았는지, 한 문항에 너무 오랜 시간을 소모하지는 않았는지 등을 복기해 다음 시험에서 보완할 방법을 찾고, 나아가 수능까지도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

2) 기본학습의 중요성을 다시 새기기
3월 학평이 끝나고 ‘감’이 있는 학생들이라면 눈치를 챌 수 있었으리라. 굉장히 많은 문제, 굉장히 어려운 문제 이전에 중요한 것은 ‘기본학습’임을 말이다. 실제로 수능 학습의 정석은 섣부른 난이도 예측보다는 기본기에 충실한 학습에 있다.
작년 수능의 경우, 국어가 변별의 키(Key)가 되면서 영어는 1등급 비율이 12.66%로 매우 쉽게 출제되었다. 절대평가 이후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었다. 이에 따라, ‘아마도’ 올해 수능에서는 영어의 난이도가 다소 오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선택과목제로 치러지는 국어와 수학의 경우는 난이도에 대한 예측이 현재로서는 불가능하다. 탐구영역의 난이도나 유·불리는 더욱더 가늠하기 어렵다. 따라서 난이도에 대한 과도한 관심은 애초에 별 효과도 소용도 없다. 최소한 상반기만이라도, 오로지 기본 학습에 충실하도록 하자. 스스로 세운 학습 계획에 따라 EBS 교재를 중심으로 학습을 해 보자. 평가원은 난이도의 급격한 변화를 지양하고 있으므로 지난해 수능과 난이도가 크게 다르지 않으리라 믿고, 최근의 수능들을 기본학습을 토대로 꼼꼼하게 소화해낼 수 있도록 하는데 우선적으로 집중하자.

3) 강점/약점을 파악하고 대비하기
3월 학력평가는 출제기관의 차이, 응시집단 및 시험범위의 제한으로 인해  성적 자체를 두고 크게 연연할 필요까지는 없다. 말 그대로, 3월 학평은 그 결과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지난 2년간의 학습 성취도를 점검해보고, 강점은 더욱 살리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는 계기로 삼는 데 의의가 있다.
학력평가 성적표에는 원점수, 등급, 표준점수 이외에 각 과목의 영역별 배점과 득점, 전국 평균까지 기록된다. 성적표 하단에 문항별 정답률도 공개돼 자신의 오답 원인이 학습부족인지, 아니면 문제의 난도인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자신의 강점과 약점이 영역별로 한눈에 파악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강점은 살리고 부족한 부분은 빠르게 보완하는 태도만 지닌다면 대비책을 세우는 데는 큰 무리가 없을 것이다. 만약 둘중에 무엇을 더 먼저 해야하는가, 그것부터가 고민이라면 약점부터 찾아 보완하는 작업을 먼저 시작하도록 하자.

4) 수능 대비 – 오답 정리, 학습 방법 및 계획 점검/재수립 
3월 학력평가는 앞서 말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수능 이후 처음 치르는 모의고사로 최신 출제 경향이 반영돼 있다는 이점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시험 이후에는 전반적인 출제 유형을 분석하고, 고득점 문항과 오답을 따로 정리해두면 좋다. 특히 오답 정리시, 틀린 이유와 정확한 문제 풀이 방법, 핵심개념 등을 함께, 확실하게 정리해두도록 하자. ‘씹어먹듯’ 정복해 두어야 다음 시험에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되고 향상된 점수를 기대할 수도 있다.
만약 성적이 기대 이상으로 좋지 않다면, 학습 방법과 계획을 점검해보고 다시 세워볼 필요도 있다. 이때 핵심은 수능까지의 전체 기간, 전체 학습량을 두고 장기적이고 큰 단위의 계획을 세워놓기보다는 단기적이고도 핵심적인, 단계적으로 실현 가능한 목표를 수립하는 것이다. 효과도 빠르고 능률도 쉽게 오르는 편이니 성취감을 느끼기에도 좋다.

4월부터는 각종 일정들과 시험들로 더욱 바빠질테니 최대한 빠른 시간동안 집중해서 이러한 내용들을 자신의 학습에 적용해보기 바란다.

입시전략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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