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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Write : 2020.02.20, 16: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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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3월 학평 대비 학습법
학습정보

2021학년도 3월 학평 대비 학습법


예비 고3들은 신학기가 시작된 뒤 머지않아 첫 전국단위 모의고사인 3월 학평을 치르게 된다. 3월 학평은 학년 초에 치르는 시험인 만큼, 실제 수능보다는 제한된 범위 내에서 출제된다. 수능까지 남은 기간이 있으므로 향후 성적의 변화 가능성은 높겠지만, 첫 시험에서 얻은 자신감이야말로 수험기간 내내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잊지 말자.
지금부터 3월 학평을 과목별로 어떻게 대비하는 것이 좋은지 추천 학습법을 살펴보고, 얼마 남지 않은 3월 학평 대비에 적극 활용해보도록 하자. 겨울방학이야말로 ‘찬스’다.

국어영역은 화법과작문, 문학, 독서, 언어에서 출제된다. ‘언어와매체’는 신설과목이지만, 기존 수능의 문법에 해당하는 언어만 출제하므로 출제범위는 작년 수능과 사실상 동일하다. 평가원이 발간한 ‘2020학년 수능 이렇게 준비하세요’ 자료집에 의하면, 국어영역의 핵심은 “기초적인 어휘의 의미와 용법을 정확하게 습득하고, 문장 및 문단의 핵심 내용을 파악하면서 글 전체 내용을 이해”하는 것이다. 따라서 여러 분야의 글을 폭넓게 읽으면서 기본 개념이나 대상에 익숙해지도록 하고, 글의 내용을 이해, 해석, 비판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교과서 내외의 다양한 문학 작품을 폭넓게 읽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여유가 없다면 교과서에 수록된 문학 작품을 중심으로 학습하되 감상의 깊이를 더하는 시도를 할 필요가 있다.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읽기의 공력’을 높이는 훈련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본문 독해력을 평가하기 위해 본문 내용과 선지 내용을 다른 문장으로 바꿔 제시한 문항/자료들을 찾아 연구해보자.
모르는 개념이나 어휘가 생각 이상으로 많다면, 문제풀이보다는 해설지 자체를 꼼꼼하게 공부하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 EBS교재와 수능 기출 문제 해설지는 1순위 참고자료다. 해설지를 정독하며 모르는 어휘와 개념을 하나씩 찾아서 정리/습득한 뒤, 공부한 내용을 시험본다는 마음으로 문제풀이에 들어가면 보다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해진다.
그렇다면 국어영역의 세부 과목별 특징은 무엇이며 및 각각의 대비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평가원이 발간한 ‘2020학년 수능 학습 방법 안내’를 기준으로 살펴 보자:
- 화법과작문: ‘화법’은 화법의 본질과 원리를 이해해 다양한 담화 상황에 적합한 화법 내용을 생성/조직/표현하는 능력과 의사소통 상황과 청중의 반응을 고려해 화법 내용/방법을 점검하고 조정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영역이다. 따라서 다양한 담화 유형별 특징을 이해하고 이를 실제 담화에 적응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작문’은 작문의 본질과 원리를 이해해 다양한 작문 상황에 적합한 글의 내용을 표현하는 능력과 예상 독자의 반응을 고려해 글의 내용과 구조를 점검하고 조정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영역이다. 따라서 글의 다양한 유형별 특징을 이해하고 이를 실제 작문 과정에 적용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 독서: 다양한 분야와 유형의 글을 사실적 추론적 비판적으로 이해하는 능력과, 이를 새로운 상황에 창의적으로 적용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영역이다. 따라서 학습 시, 다양한 분야의 글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 문학: 문학의 특징과 갈래, 한국 문학의 역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문학 작품을 사실적 추론적 비판적 창의적으로 수용하고 재구성하는 능력과 더불어, 인간과 세계에 대한 문학적 인식과 표현 능력을 평가하는 영역이다. 따라서 문학 학습 시에는 교육과정 내에서 다루고 있는 기본 개념을 정확히 이해한 뒤,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문학 작품을 비판적/창의적으로 감상하고 표현 하는 데 초점을 두어야 한다.

수학영역은 단연코 2021수능에서 변화가 가장 큰 과목이라 할 수 있다. 가형 출제범위는 ‘기하’를 제외한 수학I, 미적분, 확률과통계다. 나형 출제범위는 수학I, 수학II, 확률과통계다. 이로 인해 수(가) 출제 범위는 줄어든 반면, 수(나) 학습 부담은 늘어났는데, 이는 수학I에 기존 미적분II과목이었던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삼각함수 등이 추가된 까닭이다.
상위권 학생들은 기본 문제에 대한 공부 시간을 절약하고, 다소 어려운 문제를 풀어볼 필요가 있다. 해당 시기에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은 ‘이미 안다’는 자만심이다. 신유형 킬러문항을 중 심으로 취약단원이나 유형을 직접적으로 공부해 보자. 문제를 풀 때는 놓친 개념이 없는지 거듭 확인해야 하며, 2~3점짜리 쉬운 문제도 직접 손으로 푸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평소에는 잘 풀던 문제도 ‘실전’의 상황을 가정하고 풀면 헛갈리거나 틀릴 수 있다. 사유가 어떻든 특정 부분의 개념 학습이 부족하다는 지표가 되므로 해당 개념은 반드시 다시 복습해야 한다. 오답노트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과목 특성에 따라 기본적으로 배양해야 하는 능력은, 계산 능력과 전형적인 문제 해결 절차인 알고리즘 구사 능력이다. 문제 상황에서 수학적으로 해석하고 분석하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수학의 기본 개념/원리/법칙의 이해 능력도 필요하다.
수학적 추론 능력도 중요하다. 수학적 개념/원리/법칙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려면 ‘일반적인 성질로부터 특수한 성질을 연역하기’, ‘반례 찾기’, ‘관찰 등을 통해 유사성을 유추하기’, ‘상황을 단순화하거나 특수화하여 규칙성 찾아보기’ 등을 세심하게 훈련할 필요가 있다.
특히 상위권의 경우 고난도 문제의 해결을 위해, 여러 가지 수학적 개념/원리/법칙을 복합적으로 적용하는 문제, 다른 교과 상황을 소재로 한 수학 문제, 수학을 적용하는 다양한 실생활 문제 등을 해결하는 훈련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영어영역은 절대평가제로 실시된다. 그렇다고 해서 학습 자체를 소홀히 해선 안 된다.
상위권 학생들은 어휘나 문법 실력이 완성되어 있다는 가정 하에, 3학년 초기에는 기출 문제 분석과 고난도 유형, 신유형 관련 집중 훈련을 하는 것이 좋다. 기출문제를 분석할 때에는 까다로운 구문을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정답의 근거를 정확하게 추적/확인하는 연습을 해 두어야 한다. 당장 3월부터 많은 문제를 푸는 것보다는 기출문제 중에서도 난이도 높은 유형의 빈출 오답 유형/사례들을 확인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훈련을 하는 것이 좋다.
1학기에는 내신도 중요한 만큼, 내신 대비를 병행하면서 영어 지문의 주제를 찾고 요약해 글의 전체 흐름을 파악하는 학습을 주로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글의 논리적 전개를 파악하는 학습을 중심에 두고, 정답에 대한 정확한 논리적 근거를 찾는 연습이 필요하다. 연습 시에는 난이도 높은 유형의 비중을 높여 ‘집중학습’을 하는 것도 좋다.

탐구영역은 이해와 암기를 기반으로 하는 과목이다. 따라서 학습 시 상당 부분을 개념 이해에 투자할 필요가 있다. 출제범위 내의 모든 내용에 대해 단원별 주제별 개념/내용, 용어에 대한 충분한 학습과 암기가 필요하다.
중요한 것은 탐구영역의 경우 학습 시에 반드시 개념학습과 문제풀이를 ‘함께’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때 단순히 문제를 풀고 정답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면 안 된다. ‘확실히 아는 것’과 ‘헷갈리거나 여전히 모르는 것’을 명확히 구분해 개념을 탄탄히 다져야 한다. 문제를 풀다 모르는 것이 나오면, 반드시 해당 개념으로 돌아가 충분히 이해될 때까지 반복학습해야 한다.
탐구영역은 타 영역에 비해, 시기별 학습계획을 수립해 진행하는 것이 특히 효율적이다. 겨울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당장이라도 기점으로 삼아 교과 개념정리부터 들어가야 한다. 시중의 잘 정리된 개념서나 강의안 등을 활용해 출제범위에 해당하는 전 내용의 기본 개념을 정리하고 암기해 보자. 2월까지는 수능/모의고사 기출을 풀어보고 유형/지문/오답을 분석해두는 게 좋다. 문제 유형별 단원 정리도 함께 하도록 하자.
1학기에는 개념 복습을 하되, 문제풀이 역시 함께 진행해야 한다. 모의고사를 통해 학습 수준도 꼼꼼하게 점검해야 한다. 특히 6월 모평은 오답뿐 아니라 맞힌 문제 역시 다시금 문제 유형/출제 단원을 살펴 정리해 두도록 하자.
여름방학은 그간 미진했던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EBS 수능완성/수능특강 등 교재를 활용해 개념 심화 학습을 해야 한다. 과거 수능/모의평가 기출을 풀며 오답노트도 만들어 보자. 이때, 탐구 과목별로 노트를 단권화해 중요 개념을 따로 정리해두면 큰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탐구 과목은 어떻게 선택하는 것이 좋은가. 사탐은 9과목, 과탐은 8과목 중 택2해 시험을 치른다. 영역별 난도차가 있으므로 과목 선택에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 대학별로 변환표준점수를 적용하고는 있지만 표준점수를 그대로 반영하는 대학도 있기 때문이다.
과목 선택 시 첫 번째로 고려해야 할 사항은 관심 대학의 탐구 반영방법이다. 탐구 반영방법을 지정하고 있는 경우, 해당 기준으로 응시하지 않았을 때 지원자격 조차 주어 지지 않기 때문이다. 자격 제한은 주로 과탐에서 많이 두는 편이니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면 보다 효율적인 선택이 가능해진다. 내신과 수능을 별도로 준비하는 것은 생각보다 훨씬 부담이 크다.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을 택하면 중간/기말고사 내신 대비와 수능을 병행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는데다, 학교 수업을 통해 기본 개념을 다진 후 수능을 위한 심화 학습으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에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최종 선택시에는 본인의 흥미/적성도 함께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 자신과 과목이 전혀 맞지 않으면 학습 효율도 낮고 중간에 다른 과목으로 바꾸게 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 다. 특히 탐구 과목은 특성 상 암기할 내용이 많아, 과목에 대한 흥미가 없다면 어느 시점에 이르러서는 점수 상승이 더디게 나타난다는 점을 염두에 두자.
상대적으로 많은 학생들 이 응시하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도 유용한 방법이다. 시험 난이도에 따른 유불리 현상이 그나마 완화되기 때문이다. 주요대학들에서는 탐구영역 각 과목 난이도에 따른 유불리를 조정하기 위해 백분위를 변환표준점수(변표)로 계산해 활용하는데, 이때 기준이 되는 백분위는 기본적으로 응시인원이 많을수록 등급 확보가 유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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