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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Write : 2020.02.13, 13: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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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3, 2월 가이드
학습정보

예비 고3, 2월 가이드


고3이 되기 직전의 2월은 매우 중요한 시기다. 학습 자체도 중요하지만 고3 수험생으로서 본인에게 유리한 대학이나 학과, 전형 등을 심사숙고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예비 고3의 겨울방학, 특히 2월에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 부분들을 살펴보도록 하자.

1. 가장 시급한 것은, 겨울방학 목전에 세웠던 학습계획을 점검/피드백하는 것이다. 개개인의 공부 방법에 따라 조금씩 상이하지만 1, 2학년 때 부족했던 부분을 채울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는 ‘마지막 찬스’인 만큼, 복습에만 치중했을지 모른다. 2월이 가기 전, 반드시 겨울방학 직전에 세웠던 목표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지 전반적으로 체크하고, 부족한 점이 있다면 이후의 계획 수립 시 반영해야 한다.

2. 향후 계획을 수립할 때에는 ‘치밀함’을 염두에 두지 않는 게 좋다. 단언컨대 그 ‘치밀함’을 수능 때까지 그대로 유지하는 경우가 없기 때문이다. 계획의 생명은 ‘탄력성’이다. 외부 일정 및 본인의 상태/상황/수행력 등에 따라 계속해서 수정되고 보완될 가능성을 늘 포용해야 한다는 의미다. 그러니 이 시기에는 그저 중요한 시험 및 모의고사를 중심으로, 시기별로 대략적인 구획들을 짚어두는 쪽으로 하는 것이 현명하다.
‘모든 계획을 지금 다 짜야 한다’라는 것보다는, 개학하자마자 치르게 될 3월 학력평가를 시작으로 거의 매달 있는 중요한 일정들을 각인/주지시키는 차원에서 계획을 짜 보자.

3. 2월부터 ‘수시냐 정시냐’를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2월은 예비 고3으로서 자신을 명확하게 바라볼 수 있는 마지막 시기가 맞다. 그러나 지금부터 ‘올인’ 계획을 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앞서 살펴 본 계획 수립 시 참고사항과 마찬가지로, ‘대략적’으로 밑그림을 그리는 수준이면 충분하다. 구체적인 그림은 ‘달리는 중’에 채워가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개학 전까지는 본인의 수능 준비 정도, 내신성적, 비교과 준비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데 집중할 필요가 있다. 수시의 경우, 교과, 종합, 논술, 적성 전형 등에서 어떤 전형을 준비하는 것이 보다 바람직한가를 고민하도록 하자.

4. ‘정시확대’ 이슈가 뜨겁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시/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상위권 대학들에서는 여전히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이 실시되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을 고려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이번 2월을 활용해 마지막으로 자신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정리와 준비를 해 두어야 한다.
2월 말까지 꼼꼼히 본인의 학생부를 체크해 보자. 오기, 누락 등 반드시 수정해야 할 사유에 해당한다면 다소 복잡한 과정이 있더라도 반드시 수정/보충을 해 두자. 또한 전공적합성에 부합하도록 자신의 활동을 그룹화 해 두는 것도 잊지 말자. 향후 자소서 작성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5. 만약 겨울방학 계획 중 하나도 제대로 된 게 없다면, 남은 기간만이라도 전략적으로 공부하는 것을 목표로 삼자. 비록 2주 남짓이지만 취약 영역을 먼저 찾고, 그 영역 안에서도 취약 단원을 선택해 마지막 복습의 기회를 갖는다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실천 가능한 계획’을 잡는 것이다. ‘실천 가능한 계획’이 무엇인지조차 잘 모르겠다면, 본인이 선택할 탐구영역 2과목의 기본 개념을 완벽하게 공부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보자. 이를 위해서는 이미 배운 과목을 위주로 선택하여 이해와 암기를 부지런히 병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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