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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Write : 2019.04.20, 2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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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모의고사를 통해 본 2020 수능 대비법
과목 고1 신규생 (편입생 약간명) 모집

4월모의고사를통해본2020수능대비법

지난 410,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모의고사)의 추정 등급 구분점수(등급컷)가 주요 입시업체를 통해 집계되었다. 12일의 집계를 기준으로 보면, 대체로 어려웠던 3월 모의고사 대비 등급컷이 높게 나타났다(국어 96, 수학 가형 92, 수학 나형 89). 영역별로 4~14점이 더 오른 셈이다.
하지만
3월보다 이번 4월에 높은 원점수를 받았다고 해도, 수능과 대입은 여전히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원점수 상승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 비록 4월에 원점수가 올랐다고 하더라도, 이 두 번의 모의고사 성적으로 대입을 치른다면 더 유리한 성적은 단연 3월 모의고사 성적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올해 고3은 지난 수험생들에 비해 높은 등급을 받기가 더 어려울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상황.
지금부터 자연적인 등급 하락의 가능성과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대입 유
불리를 살펴보고 빈틈없는 대입 준비를 이어가도록 하자.

수능은 상대평가제다
(영어, 한국사 제외). 상대평가 체제에서 산출되는 성적 지표(등급, 표준점수, 백분위)는 수시와 정시에 골고루 활용된다. 그리고 이러한 성적 지표는 수시와 정시를 막론하고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가 된다(수시-최저학력기준).
그런데 올해는 시험에 응시하는 학생 수가 크게 줄어
, 현역 고3이 서울 주요 상위권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필요한 1~3등급을 받기가 쉽지 않다. 이러한 변화는 가장 최근 공개된 3월 모의고사 채점결과에서 이미 극명히 드러나고 있다. 현재, 전국의 고3 학생 수는 지난해에 비해 6만 명가량 줄어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수능 응시 인원 규모는 고
3 재학생에 반수생, 재수생 등 졸업생이 더해지며 증가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응시자 중 재학생 대비 졸업생의 비율이 바뀌지는 않는다. 재학생이 훨씬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그 수가 큰 폭으로 감소하면 자연히 수능 상대평가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영역별 응시자의 4%이므로, 응시자 수가 줄면 등급별 인원도 줄게 된다. 요컨대 지난해와 올해만 비교해보더라도, 동일 등수에 대한 등급이 10%가량 내려갈 수 있다는 얘기다.

실제 지난해와 올해 모의고사 채점 결과를 비교해 보면
, 등급별 인원 감소 규모가 더욱 확연히 느껴진다. 가장 최근의 3월 모의고사를 기준으로 2018년과 2019년 국어영역을 비교해보면, 2019년 국어 1등급 인원은 전년의 21110명보다 4531명이나 적은 16579명이다. 비율 상 차이는 약 0.5%이지만 전체 응시자 수가 줄면서 등급별 인원이 크게 줄었다. 1~3등급까지 누적 인원 차이는 더욱 크다. 2019년의 국어 1~3등급 인원은 전년 대비 무려 18471명이나 적다. 물론, 다른 영역도 사정이 다르지 않다.

하지만 이 현상을
전적으로나쁘다고 보기는 어렵다. 높은 등급을 받는 인원이 적어지면, 그만큼 높은 등급이 가지는 희소성이 높아져, 안전하게 1등급에 안착하기만 하면 역으로 ‘1등급 프리미엄을 톡톡히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전체 응시자 수 감소로 등급별 인원이 줄어드는 반면 대학의 모집정원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등급별 인원이 줄어드는 것만으로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
. 모집정원이 비슷한 상황에서 상위권 학생 수만 줄어든다면, 오히려 대학의 합격선이 함께 내려갈 수 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범위를 대입 시장 전체가 아닌 최상위권 대학 몇 군데로 좁혀보면
, 이 이야기를 신뢰하기 어려워진다. 학생 수가 아무리 크게 감소한다고 해도, 상위권 학생은 여전히 최상위권 대학의 정원을 채우고 남을 만큼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경쟁이 치열한 최상위권 대학의 경우 학생 수 감소의 영향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기 때문에, 여전히 등급을 포함한 상대평가 성적은 높으면 높을수록 좋다는 것이 정설이다
따라서 상위권
, 나아가 최상위권을 노리는 학생들이라면 더더욱 안전하게’ 1등급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최상위권은 응시자의 수, 문제의 수준, 분위기 등에 쉽게 영향 받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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