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21.com 고1 신규생 (편입생 약간명) 모집
 


   
 

[로그인] 
name
관리자 ( Write : 2021.03.30, 14:25 )
subject
3월 학평, 수능/대입 활용 전략
입시정보

3월 학평, 수능/대입 활용 전략


지난 25일(목), 고3 대상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3월 학평)’가 실시되었다. 3월 학평은 그 해 수능 대비 학습과 대입 전략 수립의 본격적인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이번 학력평가는 국어, 수학 영역에서 ‘공통+선택과목’ 체제가 처음으로 적용돼 달라진 수능 출제 방식과 성적 산출 방법을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 3월 학평의 중요성이 높아진 지금, 수험생들은 이번 3월 학평을 기점으로 삼아 2022학년도 수능 및 대입 대비 전략을 반드시 다시 한 번 점검해야 한다. 그러나 무엇부터 접근해야 하는 것이 좋은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고 자신의 수능 및 대입 향후 계획 점검 및 재수립에 활용해보도록 하자.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학평 및 모의고사는 ‘수능 리허설’과 같다는 점일 것이다. 그중에서도 3월 학평은 가장 첫 순서에 해당하므로 모두의 사기가 한껏 올라있을 때 치르는 전국 단위의 시험이다. 이제 막 고3에 올라왔다는 기대감과 더불어 앞으로의 포부, 지난 겨울방학동안 꾸준히 준비해왔다는 자신감, 그리고 그러한 자신이 얼마나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에 대한 호기심 등. 게다가 이번 3월 학평은 달라진 수능 체계 및 형식을 간접적으로나마 미리 볼 수 있는 장이기도 해 그 중요성이 예년보다 훨씬 컸다.
미리 주지하건대 3월 학평의 성적은 말 그대로 ‘참고용’이다. 지난 겨울방학동안 학습을 얼마나 잘 해왔는지, 자신이 세운 학습 루틴은 적확했는지, 그리고 그렇게 해서 나온 성적이 현재 다른 전국의 학생들 사이에서 어느정도 위치에 있는지 등을 점검하는 데 약간의 기준점을 제시해주는 참고자료인 셈이다. 따라서 3월 학평에서 더 중점을 두고 살펴야 하는 부분은 성적 그 자체보다는 달라진 수능 체제의 모습과 그것을 실제로 마주했을 때 나의 상태, 적응력 등이다. 3월의 성적이 아무리 좋든 나쁘든, 수능까지 유지되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 요컨대 3월 학평 결과의 중요도는 ‘활용’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그렇다면 달라진 수능 체계의 경험부터 다시 한 번 떠올리고 살펴보도록 하자. 2022학년도 수능은 기존의 수능과 여러 차이를 보이는 만큼 달라진 수능에 대해 바로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우선, 수능의 ‘변화’에 대한 객관적인 사실은 다음과 같다: 최근 발표된 2022학년도 수능 시행기본계획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국어, 수학, 직업탐구 영역에 공통+선택과목 구조가 도입되고, 사회/과학탐구 영역에서는 계열 구분 없이 총 17개 과목 중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국어, 수학, 탐구 영역은 상대평가로 하고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시행한다. 또한 수능 EBS 연계율은 기존 70%에서 50%로 축소하고 과목 특성에 따라 간접연계로 전환한다. 2021 수능과 동일하게 한국사 영역은 필수로 응시하고, 한국사 영역 이외 시험영역(과목)은 자유롭게 선택하여 응시한다. 영역(과목)별 총 문항 수와 배점, 시험 시간 및 시험 순서는 2021학년도 수능과 동일하게 유지한다. 다만, 국어 영역은 전체 45문항 중, 공통과목에서 34문항, 선택과목에서 11문항을 출제하고 수학 영역은 전체 30문항 중, 공통과목에서 22문항, 선택과목에서 8문항을 출제한다.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 22문항 중 7문항을, 선택과목 8문항 중 2문항을 단답형 문항으로 출제한다. 또한, 한국사/탐구 영역 시험에서는 수험생에게 한국사와 탐구영역 답안지를 분리하여 별도 제공한다.
성적 산출 및 성적표 표기에서 상대평가 과목이었던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전환하고, 한국사, 영어 영역과 동일하게 고정점수 분할방식에 따라 9등급으로 구분하여 등급을 부여한다. 다만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원점수 45점(1등급)부터 5점 간격으로 등급 구분을 한다.
국어, 수학, 탐구 영역은 성적통지표에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모두 기재되지만 절대평가로 실시되는 한국사, 영어, 제2외국어/한문은 등급만 기재된다. 아울러,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실시하는 국어 영역과 수학 영역의 경우 ‘공통과목’을 이용한 선택과목 점수 조정 절차를 거친 후 등급을 부여한다.
해당 변화가 이번 3월 학평에서 어떻게 나타났는지, 그리고 그것이 예년 시험문제와는 어떻게 달랐으며 시험시간에 실제로 그것을 마주했을 때 느꼈던 체감난이도는 어땠는지, 그리고 자신이 그에 잘 적응하여 문제를 풀어나갔는지(제일 수월했던 면과 곤란했던 면 등을 나누어 생각해 보라)를 하나하나 같이 떠올리면서 정리해보자. 

또 한 가지, 현재 3월 학평 이후로 가장 뜨거운 화두로 작용하는 것은 단연 ‘선택과목제’와 관련된 것이다. 앞서 언급했듯, 2022 수능부터는 선택과목제가 실시된다. 시험 자체만을 두고 점검해 볼 차원은 내가 선택한 과목끼리의 조합이 시험 전체의 페이스 조절에 좋았는지 나빴는지, 개념을 공부하고 간단한 문제들을 풀이할 때에는 수월하고 재미있게 느껴졌던 과목이 막상 시험시간에 마주하고보니 의외인 구석은 없었는지, 그리고 가채점 성적으로나마 해당 과목을 함께 선택한 학생들의 수준은 어떠하고 나는 그중 어느 정도에 위치하는지 등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정도만으로는 수능/대입 전반을 아우를 수 없다. 보다 큰 시각을 가져보자. 선택과목의 조합과 관련해서 내가 향후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전공 등에서 요구되는 ‘세부조건’등을 다시 한 번 살펴보아야 한다. 말하자면 국어에서 선택하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그리고 수학에서 선택하는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의 경우 수험생은 과목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얘기다. 선택과목에 대해 오판을 할 경우 선택과목 때문에 고득점을 하고도 표준점수에서 다른 과목 선택자보다 낮게 나올 수도 있다. 또 원하는 대학에 지원조차 못하는 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틈새전략’이 가능한 조합도 있을 테니 잘 찾아보고 여러 가지로 전략적인 고민을 해 보는 것이 좋다.
실제로 이미 대학별로 발표된 2022 대입전형시행계획에 따르면, 자연계 일부 모집단위에서 수능 수학영역에 미적이나 기하를 필수적으로 응시하도록 한 대학이 56개 대학이다. 이 선택과목을 두고 수험생들은 과목 선택의 딜레마에 빠질 수밖에 없다. 학종과 수능, 학종과 내신이다. 공과대학 지원자가 학종으로 가려면 전공 관련 과목의 이수 및 성취도를 고려하여 물리학Ⅱ를 선택해야 하지만 수능 점수 취득에 유리하려면 이를 선택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 또 학종이라면 전공 관련 과목의 이수 및 성취도를 고려하여 어려운 물리학Ⅱ를 해야 하지만 교과전형이라면 내신등급 취득이 유리한, 다수가 선택하는 생명과학이나 지구과학을 택하는 것이 나으니 말이다.
2022학년도 상위권 주요대의 경우를 보면, 자연계 모집단위 대부분 수학 ‘미적분’/‘기하’ 중 택1, 과탐을 지정 반영한다. 국어는 모든 대학이 선택과목을 지정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재수생들에게는 오히려 시험범위가 줄어드는 것처럼 되었다. 수학 영역의 경우 ‘미적분’/‘기하’ 중 택1 반영 대학은 56개교, ‘확률과통계’ 지정 대학은 3개교로 나타났다. 탐구 영역의 경우 과학탐구를 지정한 대학이 62개교, 사회탐구를 지정한 대학이 2개교이다. 
따라서 거듭 얘기하지만, 3월 학평에서는 특히 ‘선택과목’과 관련해서 성적만 신경쓰고 볼 것이 아니라 더 넓은 시각을 가지고 전략적으로 접근하기 바란다.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뿐 아니라 대학 내에서 하위 모집단위의 영역별 반영 방법을 면밀히 살펴 과목을 선택하고 조합해 대비하도록 하자.

  마지막으로, 3월 학평이 ‘전통적으로’ 가진 시사점, 중요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3월 학평은 재학생 중에서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확인해볼 수 있는 가늠자 역할을 한다. 수능과 출제범위가 다르고, N수생이 응시하지 않더라도 말이다. 더불어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1차적인 수시, 정시 목표를 설정할 수 있다.
따라서 3월 학력평가를 통해 자신의 객관적인 위치 및 경쟁력을 파악했다면, 교과/비교과/논술 등 전형요소별 장단점을 따져 수시 대비에 바로 들어가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이때 유념해야 하는 부분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다. 수능 경쟁력이 뒷받침되는 학생이라면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높은 대학‧전형을 고려하는 것이 유리하며, 수능 경쟁력이 낮은 경우에는 다른 전형요소를 활용하는 전략을 짜야 한다. 주력 전형과 전형별 계획을 수립한 후 6월 모의평가를 통해 목표 대학까지 결정할 수 있는 페이스로 나아간다면 앞으로 이어지는 대입 전형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입시전략연구센터

JUNGBO EDUCATION SYSTEM 교육문의 T 517-8141




Prev    3월 학평, 인문계열 수학 현황 관리자 2021.04.08
Next    3월 대입 관련 이슈 - 2022 수능시행계획 및 3월 학평의 중요 포인트 관리자 2021.03.23

Copyright 1999-2021 Zeroboard / skin by un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