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21.com 고1 신규생 (편입생 약간명) 모집
 


   
 

[로그인] 
name
관리자 ( Write : 2020.03.19, 14:28 )
subject
4월 개학 연기와 2021 대입의 향방
입시정보

4월 개학 연기와 2021 대입의 향방


전국 모든 유초중고교의 개학이 한 차례 더 연기되었다. 학사일정 자체가 축소되는 만큼, 올해 고3의 입시 일정은 그야말로 정신없는 속도전 속에 치러질 것으로 예측된다. 빠듯한 대입 일정 및 축소된 학사일정 속에서 올해 고3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것일까?
지금부터 4월 개학 연기가 2021 대입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제안된 대처법들 중 자신에게 적합한 것들을 찾아 적극 활용해보도록 하자.

일단 4월 개학 연기가 올해 대입에 미치는 가장 큰 영향은 학사일정의 축소 및 변경이다. 한 달 이상의 시간이 줄었는데 수업/학습량 등은 줄지 않았기 때문에 전국 학교의 수업일수가 단축되고 여름방학이 축소되는 등 고교의 학사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이 매우 큰 상황. 게다가 이는 수시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당장 수시에 활용되는 중요 자료인 학생부 마감일은 8월 31일이다. 그러나 특단의 조치가 나오지 않는 한, 이를 지키기도 쉽지 않을 터. 수업 진도 문제 등으로 인하여 중간고사를 예정대로 4월말에서 5월초에 치를 수 없을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이미 일부 시도교육청에서는 ‘중간고사의 수행평가 대체’가 언급되기도 한다. 물론 학생부 마감 일자를 변경할 수도 있겠지만, 아직은 확실치 않다. 학생부 마감 일자를 변경하게 되면 9월 7일부터 이루어지는 수시모집 원서접수 일정 또한 미뤄져야 하는데, 그 유예기간이 1-2주 이상이라면 수시 평가일정에도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각종 모의고사/학력평가는 어떻게 될까? 자연히 4월 2일(목)로 예정된 서울시교육청 전국연합학력평가는 물론 4월 28일(화) 로 예정된 경기도교육청 전국연합학력평가도 또다시 연기될 수밖에 없다. 뿐만 아니라 고3 수험생들의 부족한 학습 진도로 인해 6월 수능 모의평가가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 특히 이번 6월 모의평가는 바뀐 2015 개정교육과정으로 치르는 첫 수능 모의평가라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남다르다고 할 수밖에 없다. 바뀐 교육과정에서의 출제경향과 문제유형을 새롭게 제시하는 시험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러한 개학 추가 연기는 6월 모의평가의 출제 경향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이처럼 개학 추가 연기가 미치는 영향은 학사 일정뿐만 아니라 대입 전반 일정에 걸친다. 물론 수능은 무리해서라도 기존의 일정을 고수할 가능성이 높지만, 개별 고교의 경우 중간, 기말고사 등을 비롯한 1학기 학사 일정을 전면적으로 재조정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추가 개학 연기로 인해 2021 대입에서 현 고3이 불이익을 보는 경우가 있을까? 실제로 정시에서는 다소 어려움을 겪을지 모른다. 졸업생/n수생들이 있기 때문. 기본적으로 졸업생/n수생은 이미 입시를 치러 본 경험이 있고, 단적으로 수능에만 신경을 쓰면 된다. 그러나 고3의 처지는 다르다. 학사일정의 연기나 진도 문제 등으로 1학기 중간고사 일정이나 내용에 변동이 생기면, 수능과 내신을 두루 챙겨야 하는 고3들로서는 더욱 난감해질 수밖에 없다.
더불어 이번 코로나 사태로 1학기 휴학자가 늘어나면서 반수생 역시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교육과정이 달라졌다는 변수가 있긴 하지만, 2021 수능은 내용적으로 변경된 분량 자체가 많지 않으므로 크게 불리해지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올해 고3 수험생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현재로서 ‘수시파’와 ‘정시파’를 가르기에는 이른 감이 있지만, 일단 수시에 방점을 둔 수험생이라면 개학까지 남은 기간 동안 실질적인 대입 준비를 시작해야 할 필요가 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은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정리. 대개의 경우, 수시에 ‘올인’하기를 작심하지 않은 이상 원서접수 일정이 가까워질수록 시간에 쫓기게 마련이다. 물론 원서접수 당시까지 변화가 많을 테지만, 기틀을 미리 잡아두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꽤 큰 차이로 작용한다. 개학까지 남은 기간 동안 1, 2학년의 학생부를 검토해보는 것으로 시작하자. 이를 기반으로 자기소개서의 전체적인 콘셉트와 방향을 정하고, 현재 시점에서 부족한 부분을 확인해 3학년 1학기 학생부를 어떻게 만들어나갈 것인지, 최대한 효율적인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지 생각해보고 계획을 세워야 한다.
반면, 정시에 방점을 둔 수험생이라면 개학까지 남은 기간동안 자신의 약점을 만회하는 데 만전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학교를 나가지 않는 것이 불안의 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학교 일정의 제약 없이 오로지 자신이 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작용할 수도 있다. 특히 현재로서 여름방학이 축소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개학 이후에는 수능까지 남은 시간이 정말로 많지 않을 것이다. 늦어도 4월 내로 부족한 부분의 기틀을 제대로 잡지 않으면 수능까지 남은 시간 동안 계속 위태로운 상태에 놓일 수도 있다.
이를 위해 개학 전까지, 실제 수능과 동일한 시간표대로 기출문제를 서너 번 풀어두는 것이 좋다. 현 시점에서는 매일매일 실전처럼 강도 높은 훈련을 할 필요는 없겠지만, 3월 학력평가가 유예된 상황에서 정해진 시간표대로 자체 ‘모의고사’를 치러보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유의미한 차이를 낳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정답을 많이 맞추고 못 맞추는 것보다는,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면서, 장시간동안 문제를 푸는 지구력과 적응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추도록 하자.

더불어 ‘수시파’와 ‘정시파’ 이전에, 모든 고3이 이 기간에 중요시 여겨야 하는 것은 학습리듬의 유지다. 적어도 학교에 나가듯,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나아가 하루를 온전히 스스로의 계획 하에 꾸준히 학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상적으로는 이러한 ‘공백’ 기간동안 계획도 잘 세우고 주도적 학습역량도 갖춘 학생이 자신의 부족한 면을 보충하며 학습의 효용성을 높일 수 있는 그림이 가능하면 좋겠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그것을 어려워한다. 대체로 본인도 모르는 나태함에 빠지기 십상이다. 겨우 책상에 자리를 잡고 앉더라도 좋아하는 과목의 특정 부분만 본다거나, 막연하게 풀이가 덜 된 문제지만 붙잡고 시간만 보내는 식이 되어버리기 일쑤다.
어려운 일이긴 하지만 지금은 더더욱, 수험생 본인의 의지와 노력에 학습이 달려 있는 상황이다. ‘주도적 학습 능력’에 따라 학력 격차 역시 더 크게 벌어질 수밖에 없다. 게다가 올해는 고3 재학생 수가 전년 대비 5만 6000여 명이나 감소하는 상황. 이러한 격차가 곧 상위권과의 차이를 더 크게 벌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재학생들은 상대적으로 학습 리듬의 변동이 적은 졸업생의 존재를 늘 인식하고 경계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불안해하지는 말자. 나뿐만이 아니라 모든 고3들이 동일하게 겪는 상황인 만큼, 누가 더 철저하게 대비하고 꾸준히 계획을 이행해가느냐가 중요하다는 생각만 하면 된다. 남은 기간을 최대한 성실하게 보내고, 개학이 다가왔을 때 유하게 그 리듬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자.

입시전략연구센터

JUNGBO EDUCATION SYSTEM 교육문의 T 517-8141




Prev    수능 연기와 2021 대입의 향방 관리자 2020.04.03
Next    2021학년도 인서울 대학 수시, 수능 최저학력 기준 관리자 2020.03.13

Copyright 1999-2020 Zeroboard / skin by uncle